사건의 발단: 고발과 조사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는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고발된 지 1년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위원장은 오전에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이 위원장을 고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사건의 배경에는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위원장은 2015년부터 3년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로 1억 4천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카드 사용처를 압수수색하고,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이 위원장에 대해 체포영장 신청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의 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