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직원 주택 대출 혜택의 그림자최근 한국은행의 직원 주택자금 대출 혜택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수천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혜택입니다. 오늘(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파격적인 조건: 3.4% 저금리 혜택올해 1분기 말 기준, 한국은행은 112명의 직원에게 총 45억 8천만 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습니다. 1인당 평균 대출금은 약 3800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3.4%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일반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